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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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송재학 기자 = 지난달 30일 양산시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및 불우이웃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및 불우이웃 성금 기탁식을 가진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이날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담근 배추 800포기는 홀몸노인 등 관내 약 13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열린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인 100만 원은 성금 전액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계층 10세대에 전달된다.


이에, 류태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선바자 취지에 맞게 수익금 또한 그분들을 위해 기탁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미주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관내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김종욱 상북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수고해 주신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를 비롯하여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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