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도서관,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연극 ‘별별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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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12월 1일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화향유와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어린이연극 ‘별별왕’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번 연극은 전통 신화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상이 시작될 때 모습·현상들을 천과 사람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오브제극이다.  형형색색의 천으로 만든 인형들과 가면이 신화 속 사람들로, 커다란 천이 신화 속 세계를 표현하며 여기에 한국 전통 리듬의 음악이 어울어진다. 

군 관계자는 “칠원도서관이 어린이들과 친숙한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연극의 취지를 밝혔다. 

본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만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관람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문의사항은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별별왕’공연은 제 15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 우수연기상,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제 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올해의 우수작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