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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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8일 진주문화원에서 시 주최로 ‘택시기사 문화관광 강좌’를 택시기사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택시기사 문화관광 강좌는 지난 2013년부터 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원이 주관해 온 프로그램으로 진주역사와 관광에 대한 소양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는 모범적인 관광 택시기사를 양성하고 승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열린 강좌는 이삼용 강사의 ‘감사하는 마음이 행복의 척도’라는 주제로 친절 교육을,  장일영 문화관광해설사의 진주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양교육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길수 문화원장은 “우리시를 방문하는 외래객들에게 진주관광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선 각계각층의 승객을 태우고 많은 지역을 오고가는 기사님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지난 10월 축제 기간 기사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교통 혼잡이 덜했던 점을 감사드리며,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여러분들이 진주 관광의 첫인상이므로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로 관광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라며 진주시도 기사님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강좌를 수료한 택시기사의 차량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문화관광 안내 택시임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택시기사들의 관광 안내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형태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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