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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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상출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중기 임산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순산을 위한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



열심히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있는 임산부들

임산부는 주수가 늘어날수록 몸무게 증가로 체형변화, 골반기저근 약화에 따른 요실금 등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고, 호르몬 변화로 다수의 임산부는 감정 기복 현상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한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임산부는 산전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만큼 산전 필라테스는 임산부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 체형변화를 완화하고, 골반기저근을 강화해 임신 중 요실금 예방과 분만 시 근육이 늘어나는 시간을 단축해 순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필라테스 호흡법을 통해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을 절실히 원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신청 접수를 받은 지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지역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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