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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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김용무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5일 고성읍 동외광장 일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제2회 고성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연다.



개막식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고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 154포를 군에 전달했다.


박태덕 고성군기독교연합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며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메인 트리와 함께 공룡 모형의 루미나리에, 눈사람, 하트터널 등을 설치해 빛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군의 이번 축제를 통해 음악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거리공연과 포토존, 새해소망트리,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로 연말연시 축제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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