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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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수료생28명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해설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과정은 평생학습도시 함안군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지도와 산림환경 교육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숲이 갖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알려주는 숲 해설가는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 해설가 교육과정 실시기관의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자격증이 주어진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본 교육수료생은 자격증을 신청·취득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지난 8월 20일부터 주2회 15주 과정으로 응급처치, 산림생태계, 산림교육론, 임업개론등 이론과정과 전문기관 실습과정을 이수했고, 함안군 대표 숲인 입곡군립공원을 비롯해 대송리 늪지, 함주공원 등에서 현장학습을 함께 진행했다. 


수료생 김경화씨는 “숲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갖추고 나니 우리군의 숲을 다시 보게 됐다”며, “숲 해설가로 활동하며 우리지역 숲의 중요성과 더불어 환경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겠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수료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1박2일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며, 숲 해설가 양성과정을 통해 개발한 17개 숲놀이 프로그램을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하여 숲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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