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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여름철 사전대비 자연재난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 받는다.



시는 재난발생 시 기상특보 발효 전부터 담당자들의 발 빠른 현장대응,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주민 사전대피와 통제 등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풍수해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이번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8월 ‘솔릭’ 그리고 10월의 ‘콩레이’ 상륙으로 심한 풍랑과 집중호우가 발생했지만 사전예방과 대비·대응·복구 등 위기관리 행동 메뉴얼대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처해 큰 피해 없이 넘겼다. 또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때에는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작업, 얼음부스,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하고 대조기에는 해안가 침수 방지에 대응 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힘써왔다.


이재옥 통영시 안전총괄과장은 “효율적인 자연재난 사전대비 시스템을 마련하여 한발 앞선 재난예방을 펼쳐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산피해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7월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통합관제센터에서 간단히 취임선서를 한 후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침수피해 현장을 간부공무원들과 방문해 점검에 나서는 등 살기 좋은 통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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