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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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영태 기자 =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대 법학연구원이 주관한 ‘2018 전국 대학생 독도토론대회’가 전국 대학 10개 팀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2인 1팀으로 이루어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한 남북의 공동대응이 동북아 평화 안보질서 측면’의 각각의 입장에서 긍정과 부정에 대한 정당성과 근거를 제시하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참신한 의견을 쏟아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려대 유진석씨는 “이번 대회 참석을 계기로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분명한 답을 갖게 되었다”며 “이제는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명분과 정당성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문제도 관심을 갖고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일본이 교과서, 외교청서, 방위백서 등 전방위적으로 독도 도발을 자행하고 있지만, 경북도는 우리 국민들과 함께 의연히 대처하고 있다.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독도 현안에 관심을 갖고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우수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되었는데 이들은 경상북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장려상 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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