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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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류경묵 기자 = 라돈 침대로 떠들썩했던 문제가 사그라지기도 전에 이번엔 하이젠 온수 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접속자 수 초과로 하이젠 온수 매트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출처 = 하이젠 온수매트 판매 온라인 마켓 캡쳐)

5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라돈이 검출된 일부 온수 매트가 밝혀졌다. 


이날 한 소비자는 "이게 라돈이 나왔던 매트"라며 "음이온이 나온다고 했다. 그런데 음이온이 나오는 물질 때문에 라돈이 검출됐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는 음이온이 나온다고 광고했던 침대에서 라돈 성분이 검출된 것과 같은 이치이듯 했다.


첫 번째로 온수 매트 발암물질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됐고 글을 쓴 블로거는 하이젠 온수 매트를 사용한 후 자녀가 기침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블로거가 올린 글에는 온수 매트에서 발암물질 라돈이 16.9pCi/L이 측정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기준치인 4pCi/L의 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방송 이후 라돈이 검출된 온수 매트가 도대체 어디 제품이냐는 논란이 일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라돈 온수 매트, 하이젠 온수 매트 등이 등장했다. 


이에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하이젠 온수 매트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은 고객들의 항의와 문의전화로 마비된 상황, 그뿐만 아니라 자유게시판, 상품 Q&A 등 게시판은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젠 온수 매트를 제작하는 대현하이텍 홈페이지도 1일 접속량 초과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이 라돈 검출로 인해 극에 달한 만큼 하이젠 온수 매트 제조업체는 명확한 답을 내어놓아야 할 때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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