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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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최영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1일 10월의 마지막날을 기념하며 도량동 밤실쉼터에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야은밤실마을주민회의에서 주최하는 '2018 밤실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밤실마을축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도량동에 위치한 “밤실마을은”은 야은 길재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숨쉬는 곳으로 2014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만들어, 이야기가 있는 마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400명이 모인 가운데 다들 함께 어울리며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타일벽화 투어를 시작으로 2018년 마을사업 진행 경과 및 사업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주민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지면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개최된 마을음악회는 재능 있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우쿨렐레, 오카리나, 중국어 노래, 시낭송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이에, 행사에 참여한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밤실마을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우리지역에 대한 사랑과 끊임없는 관심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우리시의 또 다른 마을에서도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여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마을이 계속 이어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과 벽화마을투어를 통한 나눔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고, 주민들이 모여 관심 있는 일을 함께 배우고 익히는 마을모둠의 장으로 확장되어 구미시의 대표적 마을공동체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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