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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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49


(대구)김정일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1월 2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0% 정도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평생을 함께 하는 인구가 1천만명을 넘는 시대를 맞아「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우리 함께 하시개냥」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출처 = 픽사베이)


현대 사회에 반려동물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사회적 인식도 변하고 있는데 반해 이들에 대한 각종 제도적 장치는 부족하여 물림, 유기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원탁회의는 1, 2차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토론에서는 대구시의 반려동물 문화 수준을 진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문가 팩트 체크를 거친 후 친 반려동물 도시 대구가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2차 토론을 실시한다. 반려인의 의무교육, 전용 놀이공간 및 장례시설, 반려인-비반려인 갈등해소 방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애견, 애묘인들과 소통한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람이 동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에 대한 책임이 요구되는 사회에서 반려인의 의무뿐만 아니라 동물권을 존중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방향도 함께 토론하는 등 친 반려동물도시 대구 조성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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