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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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용진 기자 = 김해시의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실버카페 5호점 ‘달보드레 팔판점’이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26일 정식 오픈을 성황리에 마쳤다.



손님에게 커피를 내주고있는 달보드레 직원분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내 팔판점은 어르신 바리스타 6명이 2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커피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생산품인 커피콩빵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4호점까지는 도비로 설치됐으나 이번 5호점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2천만원을 보태면서 팔판점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 속에 문을 열게 돼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큰 의미의 직장이 되었다.


오픈일 노형두 난방공사 김해지사장, 박종주 시청 시민복지과장, 나만순 김해시니어클럽 관장, 허만원 시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함께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가슴에 명찰을 달아주며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허성곤 시장은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할머니맘사업단이나 노노케어 같은 공익사업뿐만 아니라 어르신 바리스타 등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회 전반에 걸쳐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호점에서 4호점까지는 각 12명의 어르신이, 5호점은 6명의 어르신이 근무해 전체적으로 54명의 어르신이 커피 전문인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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