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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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김동화 기자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점차 바뀌어 가고있듯이 통일을 염원하고 기원하는 노래도 독창적으로 개사되어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제3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가 함양에서 열렸다.


앞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26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통일의 꿈!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고있는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 공연, 통일노래 개사 경연, 통일퀴즈,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지역 주민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경연에는 11개 읍·면에서 15개 팀이 출전하여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유행하는 노래에 통일관련 단어를 넣어 재미있게 개사해 현장 분위기를 복돋았다.


또한 단체 팀들은 옷을 맞춰 입거나 한반도기, 태극기, 피켓 등 소품을 이용하거나,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며 노래로 통일이 앞당겨지길 원하는 마음을 잘 담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식전행사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악기 및 북한노래 공연 등이 열려 열기를 한층 더했고, 주민들의 한 달여간 연습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보다 자연스러운 접근과 공감대를 형성해냈다.


한편, 대회 결과 1등 통일상=김숙희·김영임·정근순 2등 평화상=김갑순 외 4명, 김태원 외 4명, 3등 민주상=황금이 외 3명, 박성자 외 다수, 김점이 외 3명 등이 수상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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