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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함께 개발한 글로벌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2018 글로벌 과학스쿨 2기」를 오는 27일부터 과학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글로벌 과학스쿨 2기 교육모습

'글로벌 과학스쿨’은 미래 글로벌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협력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경북대학교의 우수 외국인 학생들이 영어로 과학 교육을 진행하며 대구시의 미래 아인슈타인과 에디슨 양성에 힘을 모으고있다.


이번 교육에는 폴란드와 카자흐스탄 외국인 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하여 로봇과 생명과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지난 상반기 글로벌 과학스쿨에서는 중국과 터키의 외국인 학생들이 전자공학, 생명과학을 주제로 중국어와 영어로 진행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국립대구과학관은 학생들이 글로벌 과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중국 광동사이언스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18년도 한‧중 청소년 교류캠프’와 미국의 최신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NASA&우주 해외교육연수’등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더 넓은 과학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과학스쿨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참가신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범수업일인 27일에 진행하는 글로벌 과학스쿨은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3일부터 6주간 정규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 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이를 통해 경북대 연구소와의 교재 개발, 외국인 유학생들의 인턴파견 근무 등 다양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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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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