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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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노숙인 및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하는 'Helping Hands'사업을 추진한다.



'Helping Hands'는 (사)부산지원봉사센터와 사노피 파스퇴르㈜의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했으며 부산은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후원기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무료독감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서울시 등 8년간 독감백신의 제공하는 것을 지원해왔으며 2011년부터 총 3만8100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의 다양한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 단체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부산시는 제반 행정사항 지원, 사노피 파스퇴르㈜는 독감 백신 후원, 부산시노숙인시설협회와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 지원과 노숙인 등 대상자 관리,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는 백신 보관장소 및 행정지원, 그린닥터스는 의사인력 지원, 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간호봉사단을 파견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을 주관하는 역할을 분담한다.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늘(24일) 화평생활관, 오는 25일 동구 쪽방상담소, 26일 부산진역 무료급식소, 11월 2일 부산진구 쪽방상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노숙인 및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올해 시범사업의 결과를 통하여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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