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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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장유1동 거주하는 탈북민 28명과 협의체위원 등 40여명이 김해시 적지를 둘러보는 ‘김해시티투어’가 지난 20일 진행됐다.



장유1동 탈북민과 협의체위원이 김해시티투어 낙동강레일파크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김해시티투어는 장유1동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탐방체험을 통해 김해시 문화, 역사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탈북 과정과 남한 사회에서 살아가며 겪였던 아픔을 토로하며 조명하고 우리 사회의 경직된 인권문제, 탈북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공동위원장인 이선미 동장과 김영한 위원장은 “탈북민들이 지역주민과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늘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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