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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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핑크뮬리 꽃단지…핑크빛으로 물들어 감상 최적기


(포토뉴스) 윤득필 기자 = 코스모스·메밀꽃이 넘실대던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에 핑크뮬리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줄기가 곧게 서고 마디에 털이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지금이 감상 최적 타이밍이다. 핑크뮬리는 햇살을 받는 빛의 방향에 따라 갈색으로도, 핑크빛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인생샷을 찍기에도 적합하다.


이곳 직전마을에는 허브리아 건물 옆에 핑크뮬리 꽃단지 660㎡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른 작물과 달리 추위에 강한 특성이 있어 11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가을 핑크뮬리 꽃단지에서 허브차 한잔에 특별한 인생 샷을 남기며 짧은 가을을 느껴보기에도 좋다.


그리고 이곳에는 허브 족욕체험장도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꽃도 보고 자신도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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