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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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방송인이자 모델 김민영과 하트시그널에서 훈남 카레이서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 서주원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웨딩 촬영 의상을 갖춰입고 사랑스럽게 셀카를 찍은 서주원과 김민영 (사진출처= 김민영 인스타그램)


앞서, 28일 오전 카레이서 서주원과 모델 김민영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 측은 "서주원, 김민영 커플이 오는 11월11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해 해당사진은 각 언론사로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슈트를 갖춰 입고 예비 부부 포스를 자아냈다.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웨딩드레스, 카레이서 복장을 입고 다정하게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은 서주원이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계기로 알게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과 작사가 김이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종영 후 프로그램 패널이었던 두 사람과의 술자리에서 이상형에 대해 묻자 어렸을때 부터 팬이였다며 김민영이 이상형이라고 말했고, 김민영과 친분이 있는 신동과 김이나가 서주원에 김민영을 소개 해준 것. 


이에 김민영은 서주원과 결혼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지만 깊은 사랑과 양가 부모님들의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훈남 연하 신랑을 얻게된 계기를 설명 했다. 


1994년생인 서주원과 1991년생 김민영은 3살 연상연하 커플로 신부 김민영은  모델, 쇼핑몰 CEO, 인터넷 방송 BJ 등 다방면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주원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던 카레이서.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로 데뷔해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거머쥐고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서주원은 배우 배윤경과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엇갈려 아쉬움을 남겼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김민영, 서주원은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는 등 화제가 됐다. 이에 28일 오전 김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구일어났는데 축하한다고 카톡이 ...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쟈(속도위반은 아닙니당..)" 라는 글과 함께 서주원과 다정하게 찍은 셀카 두장을 게재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김민영의 팬이었다고 말한 서주원은 김민영과의 결혼으로 '성공한 덕후'가 됐다. 네티즌들은 조금은 어린 나이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이이지만 행복한 결혼생활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심어린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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