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매주 월,목요일 험블리 부부의 세계여행 연재됩니다.
- (해외)허정연 기자
92편, 험블리 세계 여행 - 드라큘라의 성, 브란성

루마니아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땐 루마니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동유럽 국가라는 점, 올림픽 체조 종목 강국, 그리고 드라큘라 였다. 어릴 적 그토록 무서운 이야기 속의 존재였던 드라큘라의 나라이지만 직접 와본 루마니아는 그저 아름답기만한 나라이다.

 


다만 브램 스토커 라는 아일랜드의 소설가가 고대 루마니아의 군주였던 블라드 체페쉬로 알려져 있는 블라드 3세 드러쿨레아 라는 인물에 영감을 받아 1987년 ‘드라큘라’ 라는 소설로 탄생한 것이 지금껏 강력한 존재로 남는 것이다.

 


그래서 루마니아의 브란(Bran)이라는 지역에 가면 드라큘라의 성 이라 불리는 브란 성은 루마니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들러 보는 곳 중 하나이다. 시나이아를 떠난 우리는 브라쇼브(Brasov)에 머물며 브란을 다녀 올 계획을 세웠다.
브라쇼브(Brasov)는 13세기 독일인들이 세운 도시로 중세 시대의 모습이 잘 보존 되어 있는 도시로 넓은 광장과 더불어 독일식 건축물들이 언뜻 보이는 듯 예쁜 건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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