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연인 홍수현에···"사랑해 민어♥ 직진 연하남식 애정표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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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에 대한 직진 연하남식 애정표현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널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앞서 '도시어부’로 첫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달 1일 열애설이 터지자 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장도연은 계속해서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에 열애 사실에 부러움을 잔뜩 표현하며“혹시 홍수현 씨도 2박 3일 계시다 갔느냐”고 묻자 마이크로닷은 "그렇다. 2박 3일이면 다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도시어부의 대부 이덕화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 "깜짝 놀랐다. 눈치 못 챘다. 좋은 현상이다. 그 순간이 중요하다. 천국을 엿보는 거다"라고 말했다. 규든램지  이경규는 "하라는 낚시는 안 하고 계속 문자를 보내더라"고 말하며 사랑에 빠진 마이크로닷의 그간 행동을 폭로했다.

마이크로닷은 이경규가 "요즘 행복하냐"고 묻자 "저는 요즘 엄청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진짜 멋있다"며 마이크로닷의 솔직 당당한 모습을 칭찬했다. 

마이크로닷의 돌직구식 감정표현에 설렌것은 누리꾼들도 마찬가지였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연하 만나야한다.", "홍수현 엄청 사랑받겠다 눈에 딱 보인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닷은 65cm의 민어를 낚았다. 마이크로닷은 낚은 커다란 민어를 높이 번쩍 들며 "사랑해"라고 소리쳤다. 주변인들이 깜짝 놀라자 다시 "사랑해 민어"라며 정정했지만 직진남이 연인에게 보내는 사랑에 메세지 였음을 모두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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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