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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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천하정 기자 =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대한민국 사상 최초 19살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팀은 유벤투스와 맞대결에서 2-0으로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사진출저=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정우영은 두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감으로 바꾸며 미래를 밝혔다.


이날 양 팀은 뮌헨은 프랑크 리베리와 하비 마르티네스 등 베테랑과 신인들이 조화를 이뤘고, 유벤투스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미랄렘 피야니치, 베르나르데스키, 안드레아 파빌리 등이 선발로 나서며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정우영은 0-2로 뒤지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2선 중앙에 위치한 정우영은 후반 3분께 처음으로 볼을 잡았고 간결한 패스로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정우영은 후반 11분에 절호의 찬스를 잡기도 했다. 좌측면에서 코망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문전에서 멈추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몸에 맞고 튕겨나가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이후 2분 뒤 또 발생한 결정적인 찬스또한 유벤투스 골키퍼가 펀칭 실수한 볼을 뒤에서 달려들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비껴가며 안타깝게 골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정우영에게는 반 년 이상의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데뷔전 이였다.

 

정우영은 올해 1월 U-19 팀에 공식 합류 해 뮌헨과 4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후 7~8개월 동안 2군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정우영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리시즌을 앞두고 1군 선수단과 함께 하는 영광을 누린것, 비록 패배했지만 정우영은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를 상대하며 돈 주고도 사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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