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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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천하정 기자 = 손흥민이 월드컵 이후 갖는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전 17분에 페르난도 오렌테와 교체해  28분동안 활약했다. 


(SPOTV NOW 중계화면 캡쳐)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26일 오전 11시 05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샌디에이고 카운티 크레딧 우니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AS로마와 맞붙어 4-1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첫 번째 ICC 경기를 대승리로 이끌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초반 당시 먼저 기선제압에 들어갔던건 로마였다. 로마는 전반 3분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어시를 받은 패트릭 쉬크가 감각적인 슈팅을 선보여 먼저 토트넘의 골망에 들어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균형을 맞춰 나갔다.


전반 9분 요렌테가 강력한 헤더 슈팅을 선보이며 동점골을 넣었다.


기세가 바짝 오른 토트넘은 전반 18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문전에서 기다리고 있던 요렌테가 그대로 받아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해 냈다. 


이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간 토트은 전반 28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공을 모우라가 뛰어올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 하며 골을 성사 시켰고 전반 44분에 멋진 슈팅을 때린 모우라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전 17분에 페르난도 오렌테와 교체해 주 포지션인 좌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28분동안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를 지키는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기는 어려웠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에만 골을 몰아 넣으며 4-1로 대승했다.


한편, 토트넘은 29일 LA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 다음달 1일 미니애폴리스에서 AC밀란(이탈리아)과 경기를 치른 뒤 영국으로 돌아간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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