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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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김민령 기자 = 봉화군 ‘춘양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서는 7월 12일 9시부터 소천면 분천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가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춘양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소천면사무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봉화분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천면 분천자율방범대 봉사단이 함께 힘을 모아 함께했다.


과거 철도사고로 장애를 입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노후 된 전등교체, 장판교체, 도배, 대청소 그리고 집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 수거 등 열악한 생활환경을 봉사자들이 땀을 모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여럿이 함께하니 즐거운 일이 되었다”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의식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춘양면장 유강근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제공해준 여러 기관과 모든 봉사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이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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