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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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의 고정 예능 프로 JTBC '한끼줍쇼'에서 그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과 1년째 공개열애 중인 축구선수 김영찬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예림 인스타그램)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한혜진과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나라가 월드컵에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했다. K리그를 사랑해야 한다.” 고 남다른 K리그 사랑을 시전했다.


그러자 이경규의 발언을 예리하게 낚아챈 강호동이 "최근 K리그를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머뭇거리던 이경규는 "예림이 남자친구 축구선수다. K리그에 있다. 됐냐?"고 버럭해 게스트들을 폭소케했다.


'버럭' 이경규를 'K리그 열혈팬'으로 만들어 놓은 사랑둥이 축구선수 김영찬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부터 K리그 전북 현대에 입단,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DF 수비수로 활약 하고 있는 축구계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2011년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수선수상했으며, U-17세 대표, U-18세 대표 및 주장, U-19세 대표 및 주장을 맡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난해 6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인정 후 이예림과 김영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내다 지난해 9월 이예림이 김영찬 관련 게시물 몇장을 삭제하며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든든한 지원군 아빠 이경규가 방송에서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결별설에 대한 루머를 잠재웠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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