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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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백승섭 기자 = 마지막 남은 8강행 티켓 2장, 2018 러시아월드컵의 8강 마지막 두 팀이 오늘 밤 결정된다.

 


오늘(3일) 밤 11시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유럽팀의 맞대결로 스웨덴과 스위스가 16강전을 벌인다. 전문가의 분석으로는 전력차가 크게 나지 않는 두 팀의 맞대결로 예상되고 있어 한 골 승부로 보고 있다. 서로 해볼만한 경기로 예측하며 양팀 모두 8강진출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했던 스웨덴은 마지막 경기까지 예선통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었으나, 예선 세번째경기에서 멕시코를 3:0으로 크게 누르고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반면, 스위스는 E조 예선에서 조 2위로 16강에 올라 이번대회에서 사상 첫 4강을 꿈꾸며 전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11승 7무 10패로 현재까지 비슷한 상황이며,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팀컬러가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팀이 역습 한방에 골을 성공시키느냐가 승패의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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