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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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1



(스포츠)천하정 기자 =  29일 오후 2시 40분께 러시아에서 도착한 신태용호 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많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둘러쌓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비디오머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캡쳐)


(비디오머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캡쳐)

 

(페이스북 비디오 머그 캡쳐)


그러던중 한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바로 영국으로 떠난 주장 기성용 선수를 대신해 마지막 독일전에서 주장완장을 달았던 손흥민 선수가 선수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흥민 선수는 "많이 아쉬웠지만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고 국민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자들의 개인질문이 이어졌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독일전에서 이겼을때 김영권 선수가 첫골을 넣었을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끝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는 손흥민 선수의 자리 앞에는 날계란이 깨진 채 있었다. 손흥민 선수가 돌아갈 당시 깨져있는 계란을 보지 못하고 밟으려 하자 스태프가 황급히 계란을 치웠다.


물론 16강의 목표는 이루지 못하고 돌아온 대표팀 선수들 이지만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경기 결과에 국민들보다 더 아쉬움이 남고 마음이 아픈건 경기를 직접 뛴 선수들임이 분명하다.


선수들 중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올림픽이 될지도 모르는 기회였고 그 기회를 잃은 상실감은 국민들중 그 누구도 공감할 수 없이 아픈 상처일것임에도 불구하고 고생한 선수들이 첫 귀국하는 자리에 날계란을 투척하고 


고성을 내지르는 등 개념없는 행동을 한 국민에게 네티즌들의 맹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비디오 머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해준 '월드컵 축구대표팀 귀국 해단식' 인터뷰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축구팬으로 가장한 악마", "어떻게 저기에 계란을 던져?" 라며 "미친거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공분하고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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