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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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정일 기자 =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하여 7월 2일부터 13일까지 구․군 합동 교차점검을 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하절기 다소비 식품 합동점검 기본계획’과 ‘대구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일환으로 대구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의 음료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편의점 등 410개소의 다중이용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리․판매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 있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 여름철 식중독 발생환자는 304명으로 전체 식중독 발생환자수의 34% 수준으로, 여름철 발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황윤순 대구시 식품관리과장은 “최근 외식 및 여가문화의 발달로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건수가 높아짐에 따라 특히, 여름철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와 종사자의 꼼꼼한 안전수칙 준수 그리고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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