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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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7월 2일부터 2개월동안 온 시민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을 밀양아리랑 대공원 내 개장·운영한다.






밀양아리랑 대공원 내 수경시설은 수돗물을 이용하여 200㎡ 규모의 바닥분수대에 크고 작은 42개의 물줄기 속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그늘막 2동과 잔디쉼터가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7월 2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닥분수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작년 2개월동안 물놀이 수경시설 이용객은 6,000여명으로 올해는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경시설 인근에는 아이들이 재미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모험놀이터가 있으며, 아랑전설에서 아랑낭자의 원혼이 나비로 승화하여 새로운 이상 세계로 나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실루엣 형태의 포토존과 우리나라의 대표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의 한 구절인 ‘아리아리’의 자음[ㅇㄹㅇㄹ]을 형상화하여 말을 하고 들을 수 있는 놀이기구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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