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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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강렬한 예고편으로 관심을 모았던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오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난데없이 집필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김은숙 작가 트위터 캡쳐)


26일 `스포츠경향`은 취재결과 `미스터 선샤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며 단독 보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5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도깨비>로 대상을 탄 뒤 남편과 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지만, 결국 남편과 성격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김은숙 작가는 대노하며 자신의 SNS에 "저 이혼 안 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은숙 작가는 "저 이혼 안 했습니다. 저희 세 식구 잘 살고 있습니다. 마침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 나네요. 사실 확인도 없이 이런 기사가 나갈 수도 있군요, 하필 제작발표회 날에 말입니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자다가 봉변을 당했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제가 이혼녀가 되어 있더군요. 제 이혼 기사가 났더라고요. 그것도 마치 사실인 양"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 "부디 이런 문제로 오늘 제 차기작 <미스터 선샤인>의 제작발표회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스터 선샤인>은 7월 7일 tvN 첫 방송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며 이같은 오보가 난 상황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애정을 보였다.


(미스터 선샤인 대표이미지)

마지막으로 김은숙 작가는 "<미스터 선샤인> 엄청 재밌습니다. 이런 건 기사로 많이 내주셔도 됩니다"라며 센스있게 대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포츠경향 추자현 단독 보도 때도 오보로 욕먹어 놓고 이번엔 무슨 근거로 잘 사는 가정 파탄내냐", "오보한 기사 내리고 기자 고소하세요."등 계속되는 근거 없는 오보에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7일에 첫방송 될 tvN화제작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김태리와 이병헌이 주연으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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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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