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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소정 기자 =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6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6번째 정규 앨범 발표와 영화 인랑의 개봉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샤이니 민호는 이날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화제의 영화 `인랑`에 캐스팅된 비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민호는 "제가 김지운 감독님 워낙 팬이어서 캐스팅 보드에 올려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진서연이 "올려달라고 하면 그냥 올려주느냐"고 묻자 민호는 "배우들이 30명 40명 올라와 있는 보드에 이름이 올라 있으면 오디션을 볼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드에 올라갔는데 감독님이 갑자기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라며 "감독님이 이 역할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같이 해 볼 수 있냐고 하셨다"며 뜻밖에 러브콜을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호는 "워낙 팬이니 잘 해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샤이니 민호의 친한 형 MC 김희철은 "민호가 워낙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느낌이라 `인랑`이랑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극찬했다.


영화 `인랑`에는 정우성, 강동원 등 비주얼 깡패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샤이니 민호도 뒤지지 않은 훈훈한 외모로 꿀 캐미를 선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오나라, 진서연, 샤이니 민호, 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토크를 펼쳤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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