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올 하반기 비공개 결혼" 연예계 장수커플 드디어 부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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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왼쪽-조정석(조정석 트위터 캡쳐) 오른쪽- 거미(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쳐

22일 조정석과 거미 양측은 "두 사람이 올 하반기 결혼 예정에 있으며 준비 중인 것은 맞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입니다. 이에 양해를 부탁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합니다."라고 말을 줄였다.

앞서 조정석과 거미는 2015년 2월에 정식으로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거미가 가수이고 조정석은 평소 음악과 춤에 관심이 많아 뮤지컬 배우로도 오랜 시간 활약했던 점을 미루어 봤을 때 관심사나 공통점이 많아 음악으로 가까워 진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 사랑꾼 조정석은 지난해 5월에 발표한 거미의 정규5집 `스트로크(STOKE)의 수록곡` `나갈까`에 작사가로 참여해 거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조정석도 품절남 되는구나!",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한다니 기쁘다"는 등의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