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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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가로․보안등 감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4월 24일부터 1개월 여간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가로등 4,313곳, 분전반 316곳,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보안등 151곳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마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분전반 및 가로등주 접지 상태, 지중전선로의 절연 상태, 기타 시설물의 안전상태 등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누전 여부를 중점적으로 진단했다.


밀양시 도시과장은 “부적합 78곳에 대한 신속 조치를 위하여 현재 시설물 정비를 추진 중이며, 늦어도 7월 초순까지는 정비를 완료하여 감전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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