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교육 1만여 명 신청'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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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와 기획재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울산경제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지원법에 의한 지역경제교육센터로 지난 2017년 말 기획재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3월 울산발전연구원 내에 설치되었다.

울산경제교육센터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둘로 나누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울산경제교육센터가 지난 3월에 실시한 교육신청 접수에서 당초 계획한 3,000명을 훨씬 넘어서는 1만여 명이 신청하며 경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창조경제본부장은 “울산경제교육센터 운영이 시민에게 합리적인 시장경제 원리 및 지역 경제․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경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