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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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부산 해수욕장의 백사장 토양 질을 조사한 결과 해운대해수욕장이 가장 양호하다고 알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1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부산 7개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채취해 중금속 5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은 중금속인 수은과 6가크롬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해에도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 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기준을 통과한 관광지에 부여하는 ‘2017 퀄리티 코스트 어워드’를 받아 세계적인 친환경 해수욕장이 되었다. 


해운대구는 평소 30여 명의 청소 인부들이 수시로 백사장을 비롯해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비치클리너로 모래 속에 파묻힌 작은 쓰레기까지도 남김없이 청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백사장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이는 추세다.


관광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백사장을 잘 관리해 해운대해수욕장을 청정 해변으로 가꿔나가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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