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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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연무소독으로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거창읍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감염병 매개체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에 나선다. 




이번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인구 밀집지역과 하수구, 하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더욱이 살충제에 물을 희석해 공기 중에 살포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연기와 냄새를 줄이고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최소화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2회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지난 5월 25일에는 방역 소독을 대비한 읍‧면의 방역장비 일제점검을 통해 노후 부품 교체를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부터 소독방법을 개선해 연기 없는 연무소독으로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니, 기존의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연막소독에 익숙한 군민들이 방역활동을 안 하거나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해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차단해 건강한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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