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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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민령 기자 = 페이스북 페이지 '불꽃페미액션'에서 올라온 여성들의 자발적 상의 탈의한 게시글이 삭제됐다 복원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불꽃페미액션 페이스북 페이지

불꽃페미액션에 게시된 여성의 자발적 상의 탈의한 사진을 올린 게시글이 '나체·성적 행위에 관한 게시물'로 분류되어 삭제가 됐었다.


이에 분노한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은 "남성의 상의 탈의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은 왜 삭제하는가"라고 하며 강남 시내에서 상의 탈의 시위를 벌였다.


곧바로 페이스북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사과문과 함께 게시글을 복원했고, 불꽃페미액션 페이지에 캡처된 페이스북의 사과문과 함께 '여성의 몸이 성적 대상화되지 않는 그날까지 불꽃페미액션은 투쟁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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