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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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8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취임 이후 두 번째 무대이자 첫 정기연주회로 오는 16일과 19일에 있을 동유럽 투어콘서트에 연주될 곡을 울산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이다.

  

공연에서는 풍부한 음색과 대중적인 선율로 큰 인기가 있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6개의 독일 무곡’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으로는 체코필의 악장이자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체코의 젊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르지 보디카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 시민의 자부심이자 울산을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한층 무게감 있는 단체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박수와 응원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시립교향악단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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