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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빔밥, 타이완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초청

- 글로벌 미식도시 전주, 우수한 음식문화 연계한 전주관광 홍보활동 펼쳐나갈 계획


(전주)김동환 기자 = 전주시가 타이완 타이둥시에서 개최되는 2018 타이둥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슬로푸드인 전통 전주비빔밥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타이완 남부 타이둥시에서 열리는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주민과 관광객, 슬로시티 연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슬로푸드인 전주비빔밥 시연·시식 행사와 함께 전주 음식문화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 슬로시티연맹 후보도시인 타이둥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슬로푸드 페스티벌은 타이완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로, 타이둥시를 비롯한 타이완 내 각 지역의 전통음식과 세계 각국 슬로시티 연맹 도시에서 초청된 대표 슬로푸드들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통방식으로 전주비빔밥을 조리해오고 있는 업체와 함께 현지에서 전주 슬로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글로벌 미식도시 전주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연계한 전주관광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는 세계가 인정한 미식도시이자, 전주비빔밥으로 대표되는 슬로푸드의 가치도 지켜온 국제슬로시티”라며 “이번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미식도시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외국인관광객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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