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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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1530 걷기 늴리리만 보’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


‘1530 걷기 늴리리만 보’ 사업은 건강 앱 사용 및 온라인 접수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던 절차를 개선하여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 자체적으로 1530 건강걷기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폰 소지자, 1일 1만 보, 1주 5회 이상 걷기 실천 가능한 자, 20세~69세 양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일 오늘부터 양산 시청, 보건소 홈페이지 및 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실, 웅상보건지소 1층 건강증진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해 1일 1만 보, 1주 5회 이상, 연속 8주 실천하는 목표를 달성 시(※스마트폰 지참하여 보건소, 웅상 보건지소 방문 증빙자료 제출)에는 인센티브로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는다.


김현민 양산시 보건소장은 “1530 걷기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걸을 수 있으므로 꼭 야외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제자리 걷기, 계단 걷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라며 “걷기로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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