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구시, ‘스마트 리스닝’ 무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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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해 EBS의 영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구시 스마트 리스닝’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대구시 스마트 리스닝’ 서비스는 최근 5년 동안 EBS 영어 듣기 교재에 포함돼있는 약 5,000문항의 영어 문제, 단어장 기능, 오답노트 등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개별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며, 수능 연계율 88%인 총 100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도 이용할 수 있어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참여는 지역 학생을 비롯한 시민 등 누구든지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대구스마트 리스닝’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공신력 있는 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구시 스마트 리스닝이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영어 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