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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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특별 캠페인을 전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은 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시민들의 피로감과 장기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조기 종식을 통한 사회 정상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홍보반, 대응반 등 5개 반으로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15일간 진행된다. 


특히, 시설관리반은 경찰과 연계해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어 비밀 및 접촉 감염이 높은 콜센터, pc방, 노래방,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클럽, 학원 등 감염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영조 시장은 “유치원, 초중고의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특별 캠페인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켜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란 개인 및 집단 간 접촉 최소화를 통해 감염병의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공중보건학적 감염병 통제 전략의 하나이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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