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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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하수도법에 따라 공공 하수도의 관리 상태 점검을 위한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시행하며 공공 하수도의 처리 효율 향상 및 방류수역의 수질개선 도모에 나선다. 


6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은 하·폐수 처리구역 하수관로 179km 중 건설 후 20년이 경과하지 않은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특히, 악취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 파손·누수 등으로 인한 민원이 잦은 지역, 음식점 등 유지류 사용이 많은 지역, 중차량 등 통행이 많아 맨홀 주변 파손 또는 맨홀 내부 이음부 균열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하수관로 기술진단에는 유량 및 수질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하수관로의 연결 상태 진단, 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이 진행됨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18~21년, 64억),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19~22년, 44억), 하수도 긴급 보수(’20년, 5억), 하수도 준설(’20년, 1억)을 비롯해 공공 하수도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대책 수립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한 지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금번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해 공공 하수도의 기능 향상과 하수의 누수 방지 등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를 통해 악취 민원 해결, 토양오염 방지, 하천 수질개선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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