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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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공모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울산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창업 아이템 또는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의 안정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 기관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연간 26억여 원(국 23억 원, 시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공공 및 민간 창업 유관기관 등 약 9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종 선정기관(40개)에 포함되어 중기부의 3대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 창업 패키지 지원’, 울산대학교의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 경제진흥원의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학교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투자유치와 지역 산업 특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컨소시엄을 맺은 세계적 연구중심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헬스, 지역전략산업 혁신기술 등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이번 초기 창업 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이 창업 기업 발굴, 육성, 글로벌 진출 및 자금 지원 등 울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업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며 “이런 시도들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이번 사업의 창업 기업 모집에 관한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며,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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