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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와 BNK 경남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오늘 18일 시청에서 BNK 경남은행과 ‘지역 경제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지완 BNK 금융그룹 회장, 황윤철 BNK 경남은행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서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 경제와 함께 동반성장해 온 BNK 경남은행이 감사한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회적 환원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 경남은행은 27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4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한, 울산시는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협력 파트너인 BNK 경남은행의 출연금을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의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었으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영업 개선이 예측되지 않는 상황으로 자금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와 BNK 경남은행의 27억 원 특별 출연금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의 큰 용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금융 지원은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회생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BNK 경남은행은 지난 2019년 일본 수출 규제로 갑작스러운 자금난에 처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50억 원을 우대 보증 및 저금리 조건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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