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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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7일 화요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진주시를 방문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올해 3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착수하면서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날 진주시와 국립박물관과 회담이 이루어졌다. 회담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과 시에서 추진하는 구)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가 서로 조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협의해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은 구)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에 있어 14만㎡ 중 약 6만㎡의 면적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 박물관으로 임진왜란 관, 어린이 박물관, 체험관, 시민광장, 도시숲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진주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난해 6월 3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이전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최영창 국립진주 박물관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구)진주역 재생 프로젝트 설명과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박물관 이전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억 원이 정부 예산편성에 반영됐다.


한편, 국립진주 박물관은 올해 이전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021~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3년 박물관 이전 건립공사 착공, 2025년 소장품 이관 및 전시 공사를 마무리하여 2025년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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