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86


구미시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제공해 오던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운영 중단하고 결식예방을 위해 도시락과 부식 등 대체식을 가정배달과 방문 전달을 하고 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은 5개소 금오종합사회복지관(도량동), 구미종합사회복지관(황상동), 나눔과 기쁨(봉곡동), 선산읍 교회(선산읍), 참 사랑 나눔 동행(형곡동)으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단체급식 운영은 코로나 확산 예방으로 중단하고 도시락이나 간편 대체식을 준비해 대면접촉은 피해 가정방문 또는 수령해 가는 방식으로 제공하여 결식 우려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고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200여 명에게는 복지관이 휴관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밥, 국, 반찬 등 영양을 고려한 식사배달 사업도 3개소 금오종합사회복지관(도량동), 구미종합사회복지관(황상동), 구미사랑고리은행(해평면)에서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시설(단체)에서는 휴관 등으로 자원봉사활동 지원자가 줄어들어 경로식당 대체식 제공과 배달 사업 추진에 일손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직원들과 소수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대면을 자제한 마스크 착용과 위생 점검 등을 통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안진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질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외출 자제 안내와 반드시 손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더불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복지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