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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view.php?no=1185

 

 

(김해)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5일간 김해시 진영읍 진영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제24회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김해시지회가 대회를 주관하며, 진주, 의령, 창녕, 완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의 싸움소 180여 마리가 출전해 기량을 겨눈다. 올 하반기 개최되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최고의 싸움소가 대거 출전한다.

 

 
전국의 양축가가 사육한 한우 수소를 참가대상으로 하고 경기는 갑종(대백두·소백두급), 을종(대한강·소한강급), 병종(대태백·소태백급)으로 구분해 6개 체급별로 대진표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싸움소 체급별 기준을 보면 갑종은 대백두(881kg이상), 소백두(801kg~880kg), 을종은 대한강(751kg~800kg), 소한강(701kg~750kg), 병종은 대태백(651kg~700kg), 소태백(600~650kg이상)으로 나누어 경기를 하게 되며, 대회 참가신청은 11월 1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회장 접수처에서 접수하게 된다.

주요 대회 일정으로는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체급별 예선전을 쳐 11월 19일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전, 11월 20일 결승전과 순위결정전이 치러지며, 개회식은 11월 18일(토) 오후 2시 열린다.

김해시는 전국 각지에서 기량이 아주 뛰어난 싸움소들의 참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민들에게 고유의 민속놀이인 소싸움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 놀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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