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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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천하정 기자 =  4년간 옆으로 누워진채 있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세우는 직립작업이 10일 시작됐다.


(사진= JTBC뉴스 캡쳐)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세월호가 거치되어있는 전남 목포 신항은 이른 아침시간 안개만 조금 낀 상태로 대체적으로 맑은날씨를 보였다.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오전 9시께부터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직립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선체 직립을 성공하면 그동안 옆으로 누운 형태로 침몰해 들여다볼 수 없었던 세월호 좌현에 대한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 조사가 가능해질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용역을 맡은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예행연습으로 직립 작업이 실패할 가능성은 낮다"며 "갑작스런 돌풍이나 천재지변이 없다면 공사는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유가족둘은 현재 직립시도 현장에 나와 직립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패없이 직립될수있기를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이날 직립공사가 성공될 경우 세월호는 침몰이후 처음으로 선체 좌현을 완전히 공개하게되 많은 이들이 실패없이 직립공사가 성공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한편 김창준 세월호 선조위 위원장은 "세월호 직립이 완료되면 미수습자 수습 작업을 가장 우선해 진행하겠다."며 "짓눌림이 심해 그 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선체 내부와 세월호 좌현에 대한 조사 역시 꼼꼼히 진행해 침몰 원인 규명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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