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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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이 정치기사 댓글 조작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선시기에도 댓글 조작을 했을 수 있다는 의혹 또한 규명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경제적 공진화모임 회원의 인터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제는 최근 드루킹이 만든 경공모 모임에서 활동한 한 회원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회원은 올해 3월까지 지난 3년간 활동했다고 밝혔다.


경공모 회원이었던 A시는 “드루킹은 경공모 회원을 닫힌회원(상위 레벨)과 열린회원(하위 레벨)로 나눴다. 닫힌 회원은 열혈 지지자로 지금도 연락하며 드루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물밑에서 역할 수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폭로했다.


드루킹은 충성회원을 만들기 위해 회원 등급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국정원 사찰을 피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 기주을 적용했다고.


A씨는 “닫힌 회원이 되기 위해서 매해 열리는 오프라인 강의 참석은 물론 동영상 시청, 물건 구입액수, 성향 파악식도 통과해야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열린 회원은 하위레벨로 7단계 회원 단계에 속하며, 닫힌 회원은 상위레벨로 5,6,7 단계에 해당한다. 이들은 핵심회원으로 댓글 조작 선봉에 섰고, 열린 회원 평가 심사에도 관여했다.


한편 드루킹 일당은 1월17일 범행 이틀 전인 1월15일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 단체 대화방에 한 회원이 올린 매크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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