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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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view.php?no=1170

  

 

(통영)송재학 기자 = 서피랑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우)는 지난 4일 서피랑 99계단과 음악정원 및 피아노계단 일원에서 시민 및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서피랑마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박경리의 문학이 녹아 있고 윤이상의 음악과 이중섭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여행의 출발지인 서피랑 골목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마을사람들의 풋풋한 삶의 향기를 지역주민,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기기 위하여 기획됐다.

축제는 박경리학교 제1기 졸업생인 김재선 할머니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서피랑 할매 패션 퍼레이드 & 할배 몸빼쇼, 윤이상 교가 피아노계단 연주 시연회, 서피랑 사생대회, 음악정원 오솔길 프리마켓, 풍물패 길놀이, 통기타 공연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풍해재단(이사장 이철성)에서 수건 700장을 지역 자생단체에서 서피랑 할매 패션 퍼레이드 상금을 기증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20여명의 참석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서피랑 할매 패션 퍼레이드에서는 강정숙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300여명이 참석한 서피랑 사생대회는 초등 1부 대상에는 박가은(진남초등학교), 초등 2부 대상에는 김성은(광도초등학교), 유치부 대상에는 최하은(쁘띠어린이집)어린이가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진 통영시장은“이곳 서피랑마을은 지역주민들이 합심해서 이루어낸 대표적인 마을만들기 성공사례로 서피랑마을 문화축제를 계기로 품격있는 통영의 대표 명소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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